진안군이 군과 11개 읍·면 사무소에 이웃돕기 창구를 개설하고 어려운 이웃과 후원자를 연결하는 등 추석명절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군은 이번 추석명절에 어려운 세대 150가구에 750만원, 보훈가족 40가구에 200만원,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140만원과 현물 등 총 1122만원을 지원했다.
송영선 군수는 3일 반월노인선교원과, 백운노인선교원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입소노인들과 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진안군은 매년 명절기간동안 이웃돕기 창구를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평상시에도 후원자와 수혜자가 관리를 지속, 수혜자가 중복·누락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불우이웃에 대한 관심이 예년에 비해 많이 적어진 것 같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한번더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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