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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추석 온정의 손길 시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보내는 온정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3일부터 지난 4일까지 한달간 모금회에 접수된 추석성금은 2억3천만원으로 작년 추석전 한달간 모인 3억1천만원에 비해 25.8%나 줄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작년에 비해 소액 개인기부는 늘어났으나 기업 기부가 크게 줄어 전체적인 성금액수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모금회 관계자는 "어려울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민들이 생활비를 쪼개 모은 돈을 보내오는 경우가 많은 반면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기부에 무관심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추석을 앞두고 소년소녀가장 297명에게 10만원씩 2천970만원을 추석 차례상 비용으로 지원했으며 별도로 5억원 가량의 지원금을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5천200여 곳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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