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공군의 위상을 드높였던 F-5전투기가 임무를 다하고 고별비행을 했다.
1985년부터 공군 38전대 111전투비행대대 주기종으로 24시간 영공방위 및 비상출격 임무를 맡아온 F-5의 비행을 종료하는 의미로 오는 13일 군산기지 활주로에서 'F-5 최종비행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F-5 최종 비행에는 23년간 군산기지에서 한·미 연합으로 완벽한 작전임무 성공과 한미간 영원한 우정과 신뢰의 뜻깊은 의미를 담아 미 8전투비행단 F-16과의 편대비행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한미 장병들의 환호와 박수 속에 한국 F-5와 미군 F-16 전투기 4대가 나란히 활주로에 착륙, 행사장으로 항공기를 정대하는 멋진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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