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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고백교회 20주년' 문화제 연다

암울한 군사통치 시대에도 평화통일과 민주화의 씨앗을 뿌려온 한국기독교장로회 전주고백교회(담임목사 한상렬).

 

‘한몸평화통일공동체’를 기치로 한상렬 이강실 부부목사가 1986년 설립한 고백교회가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미전향 장기수 문제, 겨레돕기 운동, 평화통일 운동 등 민주화와 남북화해협력에 앞장서 온 고백교회가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며 출범 20주년 기념 ‘고백문화제’를 연다. 4일 오후 5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

 

대전고백교회, 전주임마누엘교회, 광주고백교회, 종교인협의회 등이 출연하는 고백문화제는 탈춤과 사물놀이, 노래와 시, 집체극 ‘통일평화 한길로!’가 어우러지며 교회가 있는 동완산동 지역주민문화제 성격도 더한다.

 

한편, 5일 오후 2시 전주임마누엘교회당에서는 고백교회 탄생의 밑힘이 되어준 은명기 목사 추모 10주기를 기리는 시국강연회가 열린다. 홍근수 목사가 ‘민족통일평화와 미국’을 주제로 강연한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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