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장애인 붓글씨 전시회

9일까지 도청서 열려

양들의 집(전북),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전남), 인화원(광주) 등 3개 장애시설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도청에서 ‘먹빛 통해 내 마음 터 찾아가는 체험 전’행사를 갖고 있다.

 

전북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이사장 이동기)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올해 두번째로 27명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서울, 대전, 부산 등 각 권역별로 전국 20여 곳의 장애시설이 12주 동안 동시에 서예물을 전시하고 있다.

 

양들의 집 박현철씨(33·지체 2급)는 “미소는 내가 만들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라는 붓글씨로 잔잔한 감동을 전했고 한문으로 명심보감을 쓴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김재수씨(77·지체 3급)는 일반인 못지 않은 뛰어난 붓글씨 실력을 뽐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동기 이사장은 “이번 심리 상담과 서예치료를 통해 안정과 여유있는 생활을 유지하게 돼 큰 효과를 얻고 있어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재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주‘전주 실외 인라인롤러경기장’ 시설 개선…60억 투입

영화·연극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영화 출품 공모 시작

김제김제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파란불’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