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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익산 황등육교 고가도로 과적차량 단속을 - 안재헌

안재헌(익산시 황등면)

익산시 황등면 소재지에 있는 황등육교 고가도로가 관리부실로 사고 위험에 처해있다. 이 육교는 지난 93년 당시 도의원이었던 현 김병곤 도의회의장이 적극 추진하여 길이 180m에 교폭 12m의 구조로 설치됐다.

 

현재 이곳은 진경여고의 통학버스 6대가 왕복운행하는 것을 비롯, 황등-웅포 제성리간 35번 시내버스 16회 운행, 황등-함라면 신촌간 36번 7회 운행, 황등-함라면 장고개간 34번 6회 운행 등 시내버스와 화물차량겱쩔倫?등 각종 차량 5000여대가 매일 왕래 통행하고 있다.

 

그러나 황등면의 명물인 황등육교 고가도로가 오래전부터 화물 과적차량 통행으로 언제 붕괴될지 모르는 위험에 놓여있어 이곳을 통학하는 진경여고, 황등남초교, 진경여중 통학생 1000여명과 차량 운전자들겱째뉘湧?공포에 떨고 있다. 대부분 과적차량들은 익산시 함라면 신목리와 군산시 서수면 관운마을 사이에 설치되어 있는 화물과적차량 단속 검문소를 피해 군산시 임피면을 거쳐 서수면 장자리를 통과, 이곳 육교로 지나간다.

 

사료공장에 원료로 들어가는 중국과 미국등지에서 군산 항구에 수입된 옥수수를 운반하는 과적 특수트럭과 흙을 운반하는 과적트럭이 야간겭觸??수시로 통행하고 있다.

 

이들 과적차량들이 지나갈 때면 이 육교노면 파손이 많고 요철이 생길뿐만아니라 계속 파손되고 있어 인근 노면 보수도 시급하다.

 

진동 또한 심하고 금방 무너질 것 같아 인근 주민들과 육교를 통행하는 버스승객 초겵?고 학생들 수천명이 늘 두려움에 떨고 있다.

 

그리고 이곳 육교 밑으로 철도가 부설되어 있어 각급 열차가 통과함으로써 붕괴사고로 인해 육교 통행차량과의 충돌을 우려하는 불안한 상황에 놓여있다.

 

황등육교 보호와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세밀한 육교 안전진단점검 대책 마련과 화물 과적 단속을 위한 육교 통행 화물과적단속 검문소 설치가 시급하다. 관계당국은 황등육교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주민의 원망을 사지 않도록 사고 미연방지에 적극 힘써주길 바란다.

 

/안재헌(익산시 황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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