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4일
①해마다 느는 당뇨병 환자
당뇨병은 구갈 다음 다뇨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다. 이것이 심하면 동맥경화증의 합병증을 일으킨다. 1996년의 오늘, WHO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1억2천만 명이지만, 2025년에는 그 2배가 되는 2억5천만 명이 될 것이라고 했다.
②독일 철학의 거장 헤겔 사망
1770년 출생한 독일 고전철학의 대표자 헤겔은 1831년의 오늘 하오 5시15분 콜레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는 이론도 만만치 않다. 그 해에 콜레라가 크게 유행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같은 기록은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그해 그는 61세였다.
③파스퇴르에 전 세계서 성금
프랑스의 세균학자 파스퇴르의 이름을 붙인 세균학 연구소가 파리에서 문을 연 것은 1887년의 오늘이었다. 이 연구소는 광견병 예방에 성공하여 전 세계로부터 보내온 많은 칭찬과 성금을 기금으로 하여 설립된 것이었다. 그래서 “과학에는 국경이 없다”는 말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④인상파 원조의 탄생
인상파의 원조로 알려진 프랑스의 모네는 1840년 오늘 탄생했다. 세느강 하구 르 아블에서의 초등학생 시절, 교실을 자주 빠져나가곤 한 그는 항구의 양지쪽에서 햇볕을 즐겼다. 뒷날 백내장으로 하루하루 실명이 되어가면서도 ‘수련’ 등의 대작을 남기기도 했다.
⑤천기도 만든 크리미아 전쟁
영국은 1860년, 프랑스는 65년에 유럽의 천기도를 만들었다. 1854년의 오늘, 물결 높은 흑해에서 영·불 해전이 있었는데, 프랑스 전함 1척이 침몰했다. 당시 파리 기상대는 폭풍을 예보 못한 것이 바다의 비극을 초래케 했다고 발표, 크리미아 전쟁이 천기도를 만들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