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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25명 도내 동학혁명 주요 전적지 답사

일본인 25명이 전북도내 동학농민혁명 주요 전적지를 답사한다.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영호)는 '일본의 양심'으로 알려진 나라(奈良)여자대학 나카츠카 아키라 명예교수가 이끄는 답사팀이 오는 19일부터 정읍시와 고창군 일대 동학혁명 전적지를 답사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동학농민군 110여년 전 청일전쟁 당시의 전적을 둘러보는 여행'이란 주제로 한 이번 답사는 2001년 전주에서 열린 동학농민혁명 국제학술대회에 100여명의 일본인들이 참가한 이후 동학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협조로 이뤄진다.

 

오는 16일 서울에 도착해 전남 목포.진도의 동학혁명 전적지를 돌아본 참가자들은 19일 전주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현재의 문제'에 대한 특강을 듣는다.

 

특히 20일에는 전북 정읍시 이평면 외동리 소재 만석보 유지비와 고부면 신중리의 사발통문 모의탑 및 무명농민군위령탑, 덕천면의 황토현 전승기념탑 및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답사한 뒤 고창군 공음면 구암리의 무장기포지 등 전북도 내 주요 동학혁명 전적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이들은 이튿날 완주군 내 대둔산전적지와 충남 공주군 우금티 전적지를 돌아본 뒤 22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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