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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1917년 조각미술계 거장 로댕 사망

◆ 11월 17일

 

①충무공과 ‘난중일기’

 

충무공 이순신은 전라좌수사가 된 후, 임진왜란이 일어난 1592년 1월 1일부터 전사하기 이틀 전인 1598년(무술년) 11월 17일까지 7년간 진중일기를 꼬박꼬박 썼다. 이를 ‘난중일기’라고 한다. 충무공이 이 일기에 진중에서 일어났던 작전 상황 등을 기록한 것이다.

 

②전북출신 4피고에 모두 실형

 

1926년의 오늘, 서울지법에서는 이해 일어난 6?10독립만세운동에 관련된 피고들에 대한 선고 공판이 있었다. 이날 모두 11명중 전북출신 이동환(중앙고 5년) 김재문(중동고 3년) 곽대형(중동고 3년) 황정환(중동고 3년) 4피고에는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③음력의 폐지령

 

구한말, 우리나라에도 차츰 서구의 개화사상이 물결쳐 오던 1895년의 오늘, 정부에서는 그동안 사용했던 음력을 폐지하고 태양력 사용령을 내렸다. 그동안 사용해 오던 음력은 구력 또는 태음력이라고도 하며, 달의 삭망주기를 한 달의 기준으로 한다.

 

④스에즈 운하 개통

 

루이 나폴레옹 왕후가 탄 배는 지중해 쪽에서, 이짚트 군함은 스에즈 측에서 ― . 1869년 11월 17일 상오 8시, 레셉프스가 반생에 걸쳐 추진해 온 스에즈 운하의 개통식이 거행됐다. 이 운하가 완성한 후, 64세의 레셉프스는 결혼식을 가졌다. 신부는 21세로 친구의 딸이었다.

 

⑤조각의 거장 로댕 사망

 

르네상스 이후, 조각미술계는 활기를 잃은 채, 저미를 계속했다. 그러나 프랑스 로댕의 등장에 의해 근대 조각은 빛나는 새 시대를 맞았다. 그는 1917년 오늘 돌아올 수 없는 사람이 됐다. 그의 나이 77세였다. ‘생각하는 사람’을 비롯, 수많은 걸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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