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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농협 김장담가주기 행사 이어져

군산지역 일선 조합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릴레이 김장축제 행사를 시작했다.

 

29일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지부장 노시준)에 따르면 지난 27일 서군산농협(조합장 반희철)이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합동으로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아 쌀(10kg) 45포대와 함께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45세대에 지원하는 등 올해 사랑의 김장축제를 시작했다. 고향주부모임은 이날 김장 담가주기 행사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추석 기간동안 서군산농협 마트에서 젓갈 특판행사를 개최했었다.

 

10년째 김장 봉사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는 대야농협(조합장 신명철)도 지난 28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4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쌀(20kg) 60포대와 함께 독거노인·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전달했다.

 

동군산농협은 부녀회에서 1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관내의 불우이웃 2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며, 옥산농협과 옥구농협 농가주부모임에서도 각각 300포기와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관내 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노시준 농협 군산시지부장은 “김장봉사활동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라면서 “앞으로도 농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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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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