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산유스호스텔이 5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객실을 확보, 선운산 일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은 지난달 30일 선운산도립공원 현지에서 선운산유스호스텔 신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수 군수, 장세영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공원상가번영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하 1층 지하 3층 규모의 신관에 투입된 총공사비는 18억원. 군 관계자는“객실 수용능력이 기존 310명에서 510명으로 늘어나, 수학여행단 등 대규모 관광객이 묵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스호스텔엔 200석 규모 강당과 500석 규모 공연장이 갖춰져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004년부터 선운산유스호스텔 운영 방식을 위탁체제에서 직영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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