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균정(노스케 스코그 전무·전북 경제살리기 운동본부 대표)
날씨가 차가워져 많은 사람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현재 전라북도의 경제활동이 어려움에 처하면서 기쁜 날이 별로 없다.
그럼 미래는 어떤가 ?
미래학자 앨빈 토풀러는 2006년 9월 출간한 그의 저서 “부의 미래”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미래의 부”의 창출 요소에서 시간과 공간, 지식이 동시에 발전해야 국가도 사회도 개인도 부(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시간, 공간, 지식이 각자 크게 발전하여도 필요한 시점에 필요한 장소에서 필요한 지식이 동시에 작용 할 때 부(富)를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특히 여기에서 동시성(Synchronizing)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 세계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국가들이 보다 낳은 내일의 부(富)를 기약하고 추구하면서 살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강대국이나 약소 국가나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며, 인간은 누구나 현재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살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전라북도가 지난 30~40년 동안 상실했던 꿈 을 이제 이루어 보고 싶은 욕망이 폭발하고 있는 것 같다.
작은 사람의 생각은 오늘과 내일이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행동을 실천에 옮긴다. 하지만 큰 사람의 생각은 더 먼 10년~20년 후의 미래와 장래의 청사진을 계획하여 준비하고 실천에 옮긴다.
이제 전라북도의 “미래의 부(富)”를 움켜 잡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쉽을 가진 리더를 중심으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올 바른 큰 비젼(Vision)을 세우고 국토개발이나 새만금사업 등 에 전 도민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전북발전을 위한 관심과 의지를 모아서 때를 놓히지 않고 일사천리(一瀉千里)로 Project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일자리가 없어 전라북도를 떠나 타 도시로 나가야 하는 젊은 인재들의 이야기 거리가 더 이상 Issue화 되어서는 안 된다.
꿈을 꾸는자, 준비하는자, 노력하는자가 때를 기다리고 있다가 행운이 당신을 노크할 때나 당신 곁을 지나갈 때 뛰쳐나가 “미래의 부”의 행운을 움켜 잡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우리에게 슈퍼맨은 없을까 ?
아수라장터 같은 다툼과 갈등만을 일삼으며, 해가 뜨고 해가지는 모습에서 답답함을 풀어버릴 그 무엇은 없을까 ?
요즈음 중동,바레인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어떻게 모래땅에, 바닷가에 새로운 일들이 착착 이루어 지고 있는가 부럽기만 하다.
그곳에도 어떤 기본과 원칙이 있을 것이다.
우리처럼 우왕좌왕하고 시기하고 반대 하는 것 보다 잘 되도록 모든 사람이 의견을 모으고 아이디어를 짜내고 하는 강력한 리더아래 우수한 부레인(Brain)들 이 모여 꿈을 만들어 가는 원칙과 틀이 있을 것이다.
우리 전라북도에는 밀어주고 끌어주고 하는 그런 분위기가 필요한 때이다.
전라북도와 전 도민의 밝은 미래와 내일을 위해서는 자기주장 만을 옳다고 내세우기 보다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미덕이 필요하며, 서로를 미워하고 다투기 보다는 우리 모두가 서로가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이 절실히 필요하다.
한 사람이 미래의 부자가 되는 꿈을 꾸면 꿈으로 끝날지 모르지만, 만인(전라북도 전도민)이 함께 꿈을 꾸면 얼마든지 현실로 가꾸어 나 갈 수 있다.
결코 고루 나누어 주는 작은 긍휼은 있겠지만 커다란 미래의 부(富)를 움켜쥐는 긍휼은 없는가 보다.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더 큰 우리모두 부자(富者)가 되는 꿈을 꾸고 또 좋은 꿈을 이야기 하자.
/신균정(노스케 스코그 전무·전북 경제살리기 운동본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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