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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1884년 '3일 천하' 개화파 갑신정변

1866년 추상화 원조 칸딘스키 출생

◆ 12월 4일

 

① 개화파들 일본망명

 

민씨 일파의 사대당에서 개화파를 제거하려는 움직임을 알아차린 김옥균·박영효 등은 오히려 사대당을 타도할 계획을 세우고 마침내 1884년 오늘, 우정국 개설축하연회를 기해 쿠데타를 일으켰다. 이것이 ‘갑신정변’으로 이는 ‘3일천하’로 끝이 났다. 김옥균 등은 일본으로 망명.

 

② 왕관엔 8천개의 보석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의 독재자 보카사는 1978년 오늘, ‘종신 황제’라 선언하고 전대미문의 호화판 대관식을 가졌다. 이날 그의 왕관은 8천개의 다이아몬드 등 보석을 박은 것이었으며, 또 총경비는 국가예산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억5천만 프랑이었다. 인구는 210만 명.

 

③ 서정시인 릴케 탄생

 

신앙에의 동경과 고독을 노래한 독일의 마리아 릴케는 1875년 오늘 출생. 그는 뮌헨 베를린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파리에 가서는 로댕의 비서가 됐다. 그 후 유럽의 각국을 돌아다니며 종교적이고 신비적인 아름다운 시를 많이 발표했다. 그가 쓴 소설에 ‘말테의 수기’도 있다.

 

④ 피아노의 고음은 황색

 

추상화의 원조로 알려진 칸딘스키는 1866년 오늘 제정 러시아에서 출생. 처음엔 독일의 표현파에 속했지만, 한 때는 시와 희곡 등 문예창작에도 재주를 보였다. 또한 “피아노의 높음 음색은 황색”이란 독특한 색채론을 주장하면서 추상예술에 공헌.

 

⑤ 남극 섬 화산 폭발

 

1967년의 오늘, 남극의 디세프션 섬에서 화산이 폭발한 일이 있었다. 이로 인해 영국을 비롯하여 칠레·아르헨티나의 관측기지가 모조리 파괴돼 버렸다. 그러나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늘날 남극관측에 참가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러시아·프랑스·호주 등 10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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