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생활개선회(회장 강정순) 한마음대회가 6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6백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농업·농촌의 가치창조, 농촌여성의 힘으로’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 회원 표창과 회원들이 틈틈이 익힌 건강체조, 한춤, 농악놀이 등 전통문화 발표, 생활개선회원들로 구성된 음식문화연구회(회장 최장희)의 밤호박을 이용한 개발음식 전시, 전통 장류와 한과, 우리떡 등 일감갖기 생산품 전시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생활개선회 50년사 홍보물 전시와 그간의 활동업적을 담은 영상물도 상영됐다.
군산시생활개선회는 지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해 1994년 사단법인 생활개선회로 발족한 비영리 농촌여성단체로 시연합회와 12개 읍면동에서 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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