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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교수3명 '한국 최고 명인' 선정

최순호·최종범·심대무 교수...전국대학병원 의사들 평가

최순호 교수, 최종범 교수, 심대무 교수(왼쪽부터). (desk@jjan.kr)

원광대학병원 최순호(55·흉부외과)·최종범(53·흉부외과)·심대무 교수(49·정형외과) 등 3명이 나란히 한국 최고의 명인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원광대학병원에 따르면 흉부외과 최순호 교수가 전국 대학병원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실시한 심사에서 식도암수술 분야의 한국 최고 명인으로 선정된데 이어 흉부외과 최종범 교수가 심장수술분야, 정형외과 심대무 교수가 척추수술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의사로 뽑혔다.

 

최 순호 교수는 전국 17개 대학병원 26명의 폐 수술 전문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심사에서 한국 최고의 명인으로 뽑혔다.

 

최종범 교수도 전국 17개 대학병원 30명의 심장수술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시한 평가에서 최고의 점수를 얻어 한국 명인으로 선정됐다.

 

또 전국 27개 대학병원 49명의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 교수들이 실시한 평가에서 원광대학병원 정형외과 심대무 교수가 척추수술분야의 한국 최고 의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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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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