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 우석여고 한규화교장 별세

전주 우석여고(현 전북여고) 초대교장을 역임한 한규화씨가 16일 69세를 일기로 병환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전주고 졸업 후 서울대 사범대 수학과를 나와 64년부터 교육계에 투신, 전주성심여고 교사를 지냈으며 72년 동산중종합고등학교 교감을 맡으면서 우석학원과 연을 가졌다.

 

81년 동산중에서 교장으로 승진한 뒤 83년 우석여고 개교와 함께 초대교장을 맡아 동산중 교장을 겸직하다가 84년부터 2000년 2월 명예퇴직 하기까지 우석여고 교장에 재직했다.

 

40년 가까이 교직에 몸담으면서 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쏟았으며, 제자 양성에 힘쓰고 학교발전의 기틀을 다졌던 고인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18일 오전 9시30분 전주 금암성당에서 영결미사를 가진 후 진안 안천의 선영하에 잠들게 된다.

 

미디어팀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