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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백의 一日五話] 1984년 홍콩반환 영국-중국 조인식

1946년 베트남 佛상대 독립전쟁 시작

◆ 12월 19일

 

① 일본 장군 수명 사상

 

1932년의 오늘, 우리의 애국자 윤봉길 의사가 일제에 의해 사형을 당한 날이다. 윤 의사는 1926년 중국에 망명, 백범 김구 선생 밑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중, 1932년 4월 29일, 상해 홍구 공원에서 개최된 일왕 생일행사에 폭탄을 던져 수많은 일본군 장군에 사상자를 냈었다.

 

② 첫 우리 군악대 탄생

 

우리나라에서 서양식 군악대가 생긴 것은 1900년의 오늘, 칙령에 의해서였다. 이렇듯 군악대가 생기게 된 것은 이해 러시아 황제 대관식에 참석했던 민영환의 강력한 건의에 의한 것이다. 당시 군악대의 지도에는 독일인 ‘에케르트’를 초빙했었다.

 

③ 베트남서 독립전쟁 개시

 

베트남의 지도자였던 호지명(胡志明)이 프랑스를 상대로 독립전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1946년의 오늘이었다. 당시 그는 전 국민에게 “모든 희생을 무릅쓰고라도 결단코 조국의 독립을 이룩할 것”을 호소했다. 그 후 미국이 개입했지만 8년 후엔 독립을 쟁취했다.

 

④ 홍콩반환 조인

 

99년 동안이나 영국에 할양되었던 홍콩의 중국반환에 대한 영·중간의 ‘홍콩문제에 관한 합의문서‘ 조인이 1984년 오늘, 영국의 대처 수상과 중국의 조자양 수상 간에 가졌다. 홍콩이 영국에서 차지한 것은 아편전쟁에 이어 체결된 남경조약에 의해서였다.

 

⑤ 행동화가의 면목 보여

 

산업혁명이 한창 진행 중이던 때에 출생한 영국의 화가 타나는 약동감 넘치는 색채감의 그림을 남기고 1851년의 오늘 세상을 떠났다. 행동적이며 기민한 사람이었던 그는 비가 마구 퍼붓는 어느 날, 열차 안에서 창문을 열어놓고 그림을 그렸다. 제목은 ‘비·증기·속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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