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복합역사를 현 익산역 주변 9000㎡에 총 사업비 3500억원을 들여 짓고 역사 주변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환승센터도 만든다는 '역세권 개발 및 익산시 중장기 발전구상에 대한 용역착수 보고회' 기사에 대해 익산시민과 전북도민은 뜨거운 논쟁을 벌였다.
지난 9월 KTX 익산역사의 이전 논란이 불거진 이래 현 익산역사를 고수하는 익산 시민과 장기적인 전북 발전을 고려할 수 있는 지역으로 이전하여야 한다는 도민들 간의 치열한 논쟁은 올 한해 전북일보 사이버 광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익산의 역세권개발로 시민모두가 한마음되어 더욱 발전하는 대한민국의 익산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합니다. 홧팅!..." (작성자 : 시민의입장님)
○…"안그래도 기존선 이용하는 고속철도인데, 그걸 전주쪽으로 휘어버리면 그게 고속철도냐? 전주로 꺽는데만 30분은 초과되겠다..." (작성자 : -_-;;;;;님)
○…"전북이 발전할려면 발전성 있는 곳에 당연히 역사가 만들어지고 혁신도시가 만들어저야 한다..." (작성자 : 그러기때문에님)
○…"익산-김제-전주 통합역사를 이번에 아예 백구에 건설해라. 지역주의 몰아내야 전북발전을 이룬다..." (작성자 : 통합역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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