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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국문화연구원' 창립...초대 원장에 권형신씨

군산과 중국간 학술·교육·문화·무역·산업분야 교류 및 지원사업 활성화를 통해 군산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군산중국문화연구원’이 창립됐다. 군산중국문화연구원은 21일 오후 3시 군산시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지역내 각급 기관단체 관계자와 발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만남 감지중국(感知中國)’을 모토로 창립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립식에서는 권형신 전 군산시장이 초대 원장으로, 오길용 군산대 교수가 수석 부원장으로 선출됐다.

 

군산중국문화연구원은 이날 창립식에서 △한중 친선 증진을 위한 학술·문화·예술 교류 및 진흥 △경제·교육·정보관련 교류협력 △중국어 교육연수 및 중국 전문가 양성 △한중 학생교류 및 유학·어학연수 지원 △대중국 무역 및 통상교역 지원을 위한 자료수집 및 자문 △인적교류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세미나, 학술회의 및 포럼 개최 △중국어마을 건립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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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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