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수의과대학(학장 김용준 교수)은 수의대 동문과 재학생들의 정성을 모은 발전기금 약 5100만원을 26일 본부 4층 총장실에서 서거석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 대학 수의과대학은 매년 우수한 수의사들을 배출하고, 동물병원의 매출액도 올해 1억원을 돌파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수의과대학 동문 및 재학생 300여명으로부터 모금해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한편, 수의대 전체 교수들도 발전기금조성운동에 동참해 1억1100만원의 수의대 발전기금약정서를 2005년에 기탁한 바 있다. 또 이날 수의대 김형년 동문(71년 졸업, 인천 중앙가축약품병원장)도 발전기금 2000만원을 함께 기탁했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2006년 말 현재 발전기금 약 230억원을 모금해 학생장학사업, 교육 및 연구활동 지원, 교육환경 개선 및 시설확충 등의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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