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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소신있는 행정...김영국 정읍의사국장 공로연수

빈틈이 없고 소신공무원으로 손꼽히는 정읍시 김영국 의회사무국장이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연말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김 사무국장은 박진상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동료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송별연을 갖고 석별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74년 고창군에서 공직을 처음 시작한 김 국장은 81년에 정주시 총무과로 전입, 청소계장, 새마을계장, 기획계장,시정계장을 역임하다 94년 5급사무관으로 승진해 상평·장명동장을 역임했다.

 

95년 정주시와 정읍군이 통합된 이후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아 민방위재난관리과장, 지역경제과장, 사회복지과장, 회계과장,총무과장, 문화관광과장을 거쳐

 

2004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김국장은 문화행정국장을거쳐 의회사무국장에 재임하다 이번에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됐다.

 

김국장은 “인생은 순리대로 살아야한다는 생각과 더불어 스스로 얼마나 정도를 걸어왔으며 열심히 일했는지 자문자답하면서 남은 여생을 새옹(塞翁)같이 생각하며

 

살아가는 방법도 터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국장은 부인 강춘자씨(52세)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노모(82세)를 극진히 모시고 있는 효자로 주위에 칭송이 자자하다. 내무부장관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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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skynow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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