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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애인운영 한우농장 조성

장수군에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한우농장이 만들어진다.

 

장수군은 장애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대규모 한우농장을 조성해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장수읍 노하리 일대 2천여평의 부지에 들어서는 이 농장은 오는 4월까지 사업비 6억2천여만원이 투입돼 최신식 축사와 분뇨 처리장 등을 갖추게 된다.

 

농장에서는 거동이 가능하고 사육 경험이 있는 장애인들이 한우 100마리를 시범적으로 기르게 되며 성과가 좋으면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군은 또 농장의 성공적 운영을 돕기 위해 정기적인 기술 지도와 함께 판로 확보 등을 도울 방침이다.

 

여기서 나오는 수익금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활사업 등 장애인 복지에 재투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높이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한우농장'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최고급 장수한우를 생산해 장애인복지의 성공적 모델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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