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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소외계층 의료지원 확대

외국인근로자 등 공공의료 강화

전북대병원은 새해 공공의료 부분을 강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국제결혼 이주 여성 등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지원을 대폭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최근 전북도로부터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 무료 진료사업 시행 의료기관’ 인증을 받은 전북대병원은 외국인 근로자와 국적 취득 전의 여성 결혼이민자·노숙자 등 사업 대상 환자가 병원을 찾을 경우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모든 진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병원측은 또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조성, 불우환자를 돕는 ‘사회복지후원회’ 운영을 강화하고 외부 후원금과 자치단체 지원을 받는 ‘긴급 지원제도’ 등을 통해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영곤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새해 지역암센터 완공과 노인보건의료센터 착공 등 도민들을 위한 국책 보건의료사업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병원은 지난해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95명의 환자를 후원했고 외부 후원금과 긴급 지원제도를 통해서도 296명의 불우환자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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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표 kimjp@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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