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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겠습니다. 주민속을 파고드는 농정행정을 펼쳐 시민과 함께 하는 농협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신임 박충주 농협익산시지부장(51·사진)은 “전 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똘똘 뭉쳐 도내 최고의 지부로 거듭나도록 하고 상식이 통하는 경영, 핵심경영, 감동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부장은 “익산 날씬이 고구마 등 지역특산품의 품질우위 확보에 주력함은 물론 시중에서 각광받는 농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박 지부장은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시민에게 다가서는 농협행정을 펼치는 한편 지역 발전에도 일조하는 농협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이 고향인 박 지부장은 원광대학교와 전북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농협 전북본부 총무팀장과 서신동 지점장, 정읍 및 완주 농협 부지부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