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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약령시제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통문화센터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제 3대 이사장으로 서용배씨(연수당한의원 원장·사진)가 취임했다.

서용배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북 한방산업 발전을 도모해 지역사회의 경제적 성장에 도움을 주고 한브랜드 산업의 한 축으로서 전통문화의 계승과 함께 선진화된 한방 의료문화를 선보임으로써 전주약령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 이사장은 이어 “전주약령시 사업을 일과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전 국민에게 홍보하고 한의약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올해 사업과 관련, 제전위 행사의 현실화와 한약재 표준화사업 추진, 관공서에 제전위원회 홍보관 설치, 홈페이지 구축, 대북사업단 조직 강화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