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4:22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지역일반
일반기사

김제시 총체보리한우 산업특구 지정 실사

김제시가 신청한 총체보리한우 산업특구 지정문제와 관련, 1일 재경부의 현지 실사가 이루어졌다.

 

재경부 특구운영1과 김정섭 사무관 등 일행은 이날 김제시 관계자로 부터 총체보리한우 산업특구 지정 신청과 관련한 현황보고를 청취한 후 현지실사를 벌였다.

 

김제시는 “농촌지역 경제는 농산물수입 자유화 및 외부 환경변화로 농업부가가치, 농산물가격 하락으로 농업소득이 감소하고 농촌지역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농업생산기반을 약화시키는 악순환을 야기시키고 있으며, 국민 1인당 쌀소비 감소로 김제시 농업소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쌀생산의 한계와 단작중심의 농업에서 다원적인 농업경영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김제시의 광활한 평야를 기반으로 총체보리를 생산하고 육질 좋은 한우를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이용, 농가소득 제고가 필요하고 김제시의 쌀 산업중심 생산 체계에서 미맥과 한우가 결합한 친환경농산업 체계로 전환이 요구되며, 각종 규제특례로 김제 총체보리한우의 개발이용과 투자기회를 확대함과 동시 김제시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의 육성과 경쟁력 있는 산업기반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재경부 관계자는 “여러가지 상황과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여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김제시의 특구 지정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제시는 총체보리한우 산업특구가 지정될 경우 한우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의 부가가치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