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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도사무소장 홍성채씨 부임

“우리 고장을 찾는 사람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과 손을 맞잡고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홍성채 신임 전주국도유지건설사무소장(54·기술서기관)은 도로 표지판 연계성 강화와 안전시설 정비에 주력하겠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도설치,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 소장은 특히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동안 전 직원이 합심해서 교통 통제나 교통두절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할 것 이라며 올해에는 낡은 포장과 도로시설물 등을 개선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로 시설물의 견고한 관리는 치밀한 사전 정기점검이 뒷받침돼야만 가능하다”고 말한 그는 전 직원들이 빈틈없는 업무자세를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봉사하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주공고와 전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홍 소장은 건교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근무한데 이어 건교부 감사실을 거쳐 이번에 고향으로 영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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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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