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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뭄 지속 군산 금강호서 비상급수

한국농촌공사 군산지사는 최근 봄가뭄의 지속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함에 따라 금강호의 용수를 주요 저수지에 공급키로 했다.

 

27일 농촌공사 군산지사는 "지난해 8월 이후 강수량의 부족으로 관내 25개 저수지의 저수량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면서 "영농철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금강호의 용수를 비상 급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비상급수는 금강호 서포양수장에서 옥구도수로와 대간선을 통해 각 저수지로 하루 20만t씩이 공급된다

 

농촌공사는 비상급수가 마무리되면 평균 저수량이 80% 이상으로 늘어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군산지역 25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량은 1천329만6천t으로 봄철에 필요한 영농 급수량(2천368만4천t)의 절반에 불과하다.

 

최범용 지사장은 "당분간 많은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못자리 설치 등을 위한 농업용수 확보가 시급해 비상급수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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