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정우농협과 북면농협, 이평농협등 3개조합이 합병해 새로 탄생한 샘골농협(정우면 초강리) 초대 조합장에 정태호씨(52)가 선출돼 27일 취임식을 가졌다.
정 조합장은 “ 조합원이 잘살아야 농협이 산다는 신념으로 앞으로 샘골농협을 조합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조합으로 만드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합원들에게 봉사하는 농협, 문턱없는 농협, 보다 편리하고 편안한 농협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정조합장은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받는 농협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은 농협이 팔아주는 농산물유통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전북과학대를 졸업하고 농축산업을 전문으로 해온 정조합장은 하이마블영농조합 대표와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 대표를 거쳐 현재 정읍시농산물유통주식회사 이사, 농협서울축산물발전협의회장, 한국농업전문학교 현장교수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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