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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공무원 '사랑의 헌혈' 적극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어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군산시 공무원 230여명은 27일 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벌였다. 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높은 헌혈 참여율을 보여주고 있는 군산시는 지난 2005년에는 사랑의 헌혈 참여 우수기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군산교도소 직원과 경비교도대원 39명도 이날 대민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청사와 경비교도대 중대본부 앞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을 전개했다.

 

군산교도소는 매년 2회이상 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도 60명(대원 54명, 직원 6명)이 헌혈에 참가해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헌혈증을 기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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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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