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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방산림청 무주국유림관리소는 이달부터 무주와 진안, 장수 등 관할구역 내 경제림 7개 단지 1만8천㏊ 중 1천500㏊를 대상으로 2007년도 숲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관리소 측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나무의 직경생장과 뿌리의 수직.수평 발달을 촉진시켜 산사태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연간 2만5천여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효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산림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관리소는 또 숲가꾸기 사업 중 나오는 산물은 전량 수집해 국내 산업 용재로 공급하고 이중 용재로 이용이 불가능한 나무는 지역 독거 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에 사랑의 땔감으로 나눠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