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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입암면사무소 '사랑의 뒤주' 설치

한줌의 쌀로 사랑을 나눕니다

“한줌의 쌀로 사랑을 나눕시다!”

 

정읍시 입암면(면장 이원익)이 면사무소 현관에 ‘사랑의 뒤주’를 설치하고 이웃들의 따뜻한 손길을 모으고 있다.

 

입암면은 “사랑의 뒤주에 이웃들의 사랑을 모아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연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골고루 혜택받는 복지행정’ 실현의 한 방안으로 설치된 ‘사랑의 뒤주’ 옆에는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함께하고 사랑을 전하는 쌀 두지입니다.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은 누구든지 퍼 가세요”라는 문구를 새겨 면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면은 “뒤주는 지역내 독지가는 물론 사회단제, 종교단체 등의 후원과 지역민들의 작은 손길로 운영할 것”이라며 “국제로타리3670지구 정읍로타리클럽(회장 류제식)에서 단풍미인쌀 200kg을 기탁하는 등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손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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