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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그룹 윤생진 상무 김제시 초청 특강

금호아시아나 그룹 윤생진 상무가 15일 김제시 초청으로 김제시청에서 공무원과 시민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작은 아이디어가 개인과 국가의 운명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지평선 아카데미 특강을 했다.

 

윤 상무는 이날 특강에서 "21세기는 창조적 파괴 시대가 될 것이다. 파괴할 수 있는 망치만 들면 된다. 망치 같은 사나이가 21세기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면서 "매사에 진취적이고 창조적 파괴를 서슴치 않는, 펄떡이는 물고기의 에너지가 있는 사람만이 성공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문제가 생기면 해결하지 않고 참지 못하는 정신이 있어야 기업이 산다"고 강조했다.

 

또 "미치지 못하면 미치지 못한다(不狂不及)라는 말이 있다"며 "무언가에 미치는 사람이 반드시 세상을 지배할 것이며, 공무원도 철밥통시대는 갔고 무능부정 부패자는 퇴출하고 능력 있는자는 과감히 발탁되는 인사가 이뤄질 때 위대한 김제건설이 가능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그는 "모든 조직이 죽고 사는 것은 아이디어에서 나온다"면서 "끝 없는 조직원들의 아이디어가 표출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상무는 아이디어 1만8600건, 특진 7회, 훈장 1회, 대통령상 5회, 사장표창 52회를 수상하는 등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아이디어 왕이자 경영전략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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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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