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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감사팀장 남원 출신 소기옥 서기관

"대안을 제시하는 쪽으로 감사 진행"

“감사는 궁극적으로 보면 도와주기 위한 장치이며,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또 대안을 제시하는 쪽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시작된 정부합동감사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남원 출신의 소기옥 감사팀장(서기관)은 “중앙과 지방이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정자치부 향우회 총무를 맡아 중앙과 전북의 가교역을 수행하는 등 고향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소 팀장은 “12개 부·청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구성된 감사반인 만큼 지방자치단체가 풀기 힘든 현안도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 팀장은 “한가지 예를 들면, 기능을 상실한 군산제2정수장의 경우 아직까지 폐기되지 않으면서 운영비 등으로 연간 1억여원이 낭비되고 있다”며 “감사반 가운데 환경부 등 관계자를 통해 검토 처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소 팀장은 특히 최근 새만금특별법(안) 국회발의와 관련, “새만금사업으로 확보되는 1억2000만평에 달하는 토지는 우리의 귀중한 자원이다”며 “전북은 물론 국가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소팀장은 지난 1991년 전북도에서 행정자치부에 전입했으며, 지역개발과 방재국 재해대책과 등을 거쳐 감사관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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