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노인들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키 위한‘임실노인복지회관 준공식’이 20일 임실읍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억 군수와 김학관 의장, 한인수 도의원 및 오길영 대한노인회전북연합회장 등 노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93년에 조성된 노인복지회관은 그동안 노인대학 개설 등으로 증축, 운영돼 왔으나 공간부족으로 인해 이번에 새롭게 신축됐다.
임실읍 이도리에 들어선 노인복지회관은 총 사업비 9억원을 투입, 875평의 대지에 369평의 건축규모로 2층으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컴퓨터교육실과 강당, 식당 및 샤워실 등을 두루 갖춰 노인들의 복지서비스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김군수는“전국 최고령 지역에서의 복지회관 신축을 축하한다”며“노인들의 행복하고 안락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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