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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ㆍ개발 균형정책 수행" 김정호 전주지방환경청장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사전예방적 환경 관리체계를 확립해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신임 김정호 전주지방환경청장(55·사진)은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적 가치를 높일 때 개인은 물론 지역사회·기업체 등 생명공동체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수 있다”며 환경보전을 통한 국민건강 보호를 강조했다.

 

‘환경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가 10년 단위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한 그는 “과거 80년대는 대기(온산공단 공해), 90년대는 물(페놀 파동), 2000년에는 쓰레기(종량제)가 이슈였다”고 들고 “그러나 이제는 건강이 이슈의 한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위해 그는 “유해화학물질 배출저감 및 안전관리에 주력하는 한편 화학물질사고와 화학테러 및 각종 환경오염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자연생태계 보전 및 국토환경관리 △수질오염총량제 등 선진 유역관리체계 조기 정착 △고품질의 환경행정서비스 제공을 향후 지방청 운영방침으로 제시했다.

 

지방청으로 승격되기 이전인 지난 1990년 전주출장소때 전주에서 근무했던 그는 “16년만에 다시 고향으로 오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면서 “고향발전에 이바지하는 한편 환경과 개발간의 균형잡힌 환경정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실 삼계출신으로 전주서중-전주공고-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지난 1979년 지방대학 특성화 정책에 따라 전남대(화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나 1990년 환경부로 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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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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