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업 개방화시대를 맞아 사과와 포도, 파프리카, 멜론, 인삼 등 5가지를 특화작목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10년간 400여억원을 투입, 재배면적을 각각 100-600ha로 확대하고 우수농산물 인증 획득과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해 지역의 대표 작목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들 작목은 지역의 토질과 기후조건에 적합하고 재배기술이 뛰어난데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들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파프리카와 멜론 등은 이미 일본, 대만, 홍콩 등에서 품질을 인정받으며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시장개방의 파고를 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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