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공무원 노조 초대 전북지역본부장으로 최근 선출된 이형철(42) 전주우체국 지원과 서무팀장은 이렇게 각오를 밝혔다.
이 초대 본부장은 “공무원 조직의 벽을 허무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잘못된 관행과 잘못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하겠다”며 "저비용 고효율 노동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노조활동은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에 그치지 않고 우정서비스 극대화에도 초점을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내년 5월까지 임기인 이 본부장은 남원태생으로 남원성원고를 졸업했으며 1989년에 체신청을 발을 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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