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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혁군 익산서 사랑의 레이스

2007년 영화 아역계의 수퍼 루키 최우혁군(11)이 오는 14일 익산에서 사랑의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날아라 허동구’에서 IQ 60의 저능아역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가슴찡한 부자간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아역 배우 최군은 ‘제 4회 사랑의 거북이 전국 마라톤 대회’의 홍보대사를 맞았다.

 

특히 이날 최군은 2년전 영화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정신지체 1급 한나양(15)과 함께 사랑의 레이스를 펼치면서 장애인들에게 포기 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최군은 영화 ‘안녕 형아’에서 개그소년 욱이역으로 관람객들에게 깊은 첫 인상을 남긴 아역 배우다.

 

한편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적인 중증장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등 시민 6천여명이 참가하는데 대회 꼴등이 들어와야 끝나는 행사로 꼴등에게 대회 가장 큰 상인 ‘거북이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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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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