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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발전에 밑거름 될 것"

금융감독원 유태식 전주출장소장 부임

금융감독원 광주지원 전주출장소장에 유태식(52) 금감원 조사2국 부국장 겸 조사1팀장이 13일 부임했다.

 

유태식 신임 금감원 전주출장소장은 취임 소감으로 “금융기관과 민원인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금융 민원이 가장 적은 전북을 만들겠다”며 “인심도 좋고 경치도 빼어난 전북에서 근무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 소장은 또 자신이 그동안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하면서 특히 증권산업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며 “앞으로 전북지역의 증권업 발전에도 애정을 쏟아 낙후된 전북 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임 유 소장은 서울 출신으로 영등포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조사연구국, 재무관리국, 증권검사국 등을 거쳤으며, 금융감독원 통합 이후에는 금융감독원 공시심사실, 회계제도실, 감사실 감사1팀장을 역임했다.

 

이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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