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군산간 국도 4차선 도로가 전면 개통된다.
26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따르면 김제시 성덕면에서 군산시 대야면을 연결하는 국도 29호선의 17.4km가 공사 착공 8년8개월여만에 완공되어 오는 30일을 기해 전면 개통된다.
총사업비 2142억원이 투입된 김제-군산간 도로는 청하대교(연장 750m) 등 교량 22개소(1,705m)와 내죽교차로 등 입체교차로 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그동안 선형 불량과 노폭 협소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았던 기존 국도가 이번에 새롭게 건설되어 개통되면서 통행거리의 경우 2.6km 단축(20km → 17.4km)되고, 통행시간도 11분 단축(24분 → 13분)되어 군산, 김제 등 서해안 지역의 물류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해안 및 호남고속도로와 교통축이 연계되면서 군장산업단지, 새만금간척지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물동량 수송에도 크게 기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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