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서용기)는 국유임도 유지보수사업을 민간업체에 위탁하기로 했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기존 직영 체제에서 운영되던 국유임도에 대해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입찰공고할 계획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국유림관리소는 이에대한 입찰을 빠르면 4월말이나 5월초에 실시할 계획이다.
민간업체에 위탁해 유지보수할 임도는 19개 노선에 79km로서 사업비는 5800여 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호우로 인한 임도피해와 산사태, 배수불량으로 노면 유실 구간 등을 중심으로 집수구 및 배수관내 토사제거, 절성토사면 붕괴를 복구하는 작업들이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직영체제로 운영되던 국유임도 유지보수 사업이 민간업체에 위탁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지역 건설업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간업체 위탁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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