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15:27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순창
일반기사

[순창] "국ㆍ도비 우선지원제도 마련하라" 동부권 의장단협

순창서 남원 임실 순창 장수 무주 진안 균형발전 촉구 성명

2일 동부권 6개 시·군 의장단 협의회는 순창에서 공식모임을 갖고 전북도에서 동부권 균형발전 사업 추진단 구성과 특별회계 마련 등 제도와 대책을 마련 해 줄 것을 건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desk@jjan.kr)

전라북도 동부권 (남원, 임실, 순창, 장수, 무주, 진안)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의 제도적 장치와 지원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일 동부권 6개 시,군 의장단 협의회(회장 배종선)는 순창에서 공식모임을 갖고 전북도에서 동부권 균형발전 사업 추진단 구성과 특별회계 마련 등 제도와 대책을 마련 해 줄 것을 건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동부권은 면적으로는 전북도의 47.2%와 인구는 12.9%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재정자립도는 도의 전체 평균에도 못 미치는 12.2%에 불과 할 정도로 낙후되어 있는 지역이다 며 국.도비 지원에 있어 우선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 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또 도가 최근 새만금 사업 등 서부권에 대한 개발에만 관심과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동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개발사업을 전담할 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할 것과 특별회계를 만들어 이에 따른 예산을 확보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동부산악권 실정에 맞는 대형국책사업 및 신활력사업을 적극 유치해 상대적으로 낙후 지역에 대한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대책을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관련 배종선 회장은 “도가 2007년 동부권 사업별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 이행에 있어 면피성으로 보이는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하고 있다”며 “도의 동부권의 균형개발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과 의지를 갖고 모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남근 lng653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