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14:06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임실
일반기사

[임실] 임실군 "35사단 이전 절차 공개해야"

임실군이 전주시가 추진중인 35사단 이전 문제에 대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임실군 김진억(金鎭億) 군수는 11일 "35사단 이전 규모와 이전 조건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채 행정절차가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찬ㆍ반 주민 간의 민심이 분열되고 갈등의 골이 심화 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야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군수는 "전주시와 35사단은 임실군에서 질의한 부대편제 및 규모, 군사시설 보호구역 지정 범위와 항공대 및 대포사격장 이전 여부를 즉각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이 같은 일련의 사항에 대한 공개 없이 행정절차가 강행된다면 어떠한 협상에도 응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은 전주시와 국방부에 있음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전주시와 35사단은 현재 전주시 송천동에 있는 향토사단을 오는 2010년까지 임실읍 대곡리 일대로 이전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