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한우 개량사업 첫결실
장수한우의 우수성을 높이기 위한 암소개량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장수한우신활력사업단(단장 성영수)은 “지난 2005년부터 핵군육종사업 축산박람회, 농협가축개량사업소, 안성교육원 등에서 구입한 234두 우수 혈통우 중 우수유전인자를 갖고 있는 종빈우 11두를 우선 선발, 지난 8일 수정란 이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수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은 암소개량을 통해 장수한우의 우수혈통을 고정, 보전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산학협력을 통한 단백질 유전자(바이오마크)를 이용한 우량 송아지 선발사업을 실시했으며 수정란이식 전문기관인 대구대 ET바이오텍과 연계해 우수 유전 수정란 채란 및 이식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수군과 한우사업단은 유전자뱅크구축사업과 연계, 장수 고유의 혈통우를 만들고 일반농가에까지 수정란 이식사업을 확대 실시해 10년 이내에 장수한우를 전국 최고의 혈통우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100농가 이상의 선도 농가를 육성, 우수한우 사육 및 브랜드 화를 통해 세계시장 경쟁에서 장수한우의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