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단체수의계약제도 폐지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실태를 상세히 파악해 정부에 대안마련 등을 촉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회장으로 최근 위촉된 하청수(68) 전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려운때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면서 이같이 다짐했다.
하 회장은 "이번 지역회장제 도입은 도내 28개여의 중소기업 업종별 협동조합 협의회가 임의단체에서 공식단체로 전환된 것을 의미한다"며 “이에 걸맞게 중소기업들을 대변할 중앙회 지회의 대외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제수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업종별 조직간 기술교류와 단합이 절실하다”며 회원업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무주태생으로 원광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하 회장은 지난 1980년대 중반부터 전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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