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 팔려서 그랬습니다.”
편의점 앞에서 파라솔을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들을 폭행한 조직폭력배의 진술.
지난 14일 밤 10시 30분께 익산시 신동 대학로 인근 편의점 앞 탁자에서 동료 조폭과 술을 마시던 익산시내 S파 행동대원 김모씨(31)는 술에 취해 의자에 앉다가 혼자서 낙상.
여대생 등 보는 사람이 많은 번화가 한 복판에서 체면 구긴 김씨는 아무 죄 없는 편의점 업주 이모씨(39) 등에게 욕을 하며 파라솔 등을 집어던지는 등 난동.
김씨 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익산에서 경찰생활 할 수 있는 지 두고보자”며 멱살을 잡고 팔목을 비틀며 얼굴에 침을 뱉는 등 행패.
익산경찰서는 16일 김씨 등 2명에 대해 공무집행방해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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