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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전북 JC 2000여명 회원대회

전북청년회의소 회원대회에서 이강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제38차 전북지구청년회의소(JC) 회원대회가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남원 사랑의 광장에서 김완주 전북도지사 등 내빈과 JC회원, 남원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지구JC(회장 이강세)가 주최하고 남원JC(회장 전종완)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는 남원시립국악단, 평양예술단의 축하공연과 혼불 문학관 관람, 춘향테마파크 및 박물관 관람, 회원 체육대회 등이 진행됐다.

 

또 제30회 자랑스런 전북청년대상 시상식이 열려 전북도립국악원 조용안씨(40)가 무궁화상, 전주보호관찰소 이충구씨(39)가 모란상, (사)민속국악진흥회 우진용씨(34)가 동백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강세 지구회장은 “어려운 전북경제를 위해 우리 JC인들이 앞장서서 전북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완주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의 경제를 위해 기업유치, 유연한 노사관계, 좋은 학교, 우리 고장 상품 애용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전북지역의 JC인들이 이같은 일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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