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언련은 30일 지역언론 개혁과제 마련을 위한 연속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북대 행정대학원 세미나실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신문시장의 붕괴와 저널리즘 기능의 황폐화로 대표되는 지역언론의 현실을 개혁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된다.
또 관언유착의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그 고리로 평가돼 온 지방자치단체 홍보예산 문제를 점검한다. 지역신문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공적지원의 필요성과 함께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구독료 지원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장낙인 전북민언련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으며 이승희 광주시 북구의원의 ‘언론홍보비 지출의 발전방향 모색’, 박민 전북민언련 사무국장의 ‘새로운 공적지원구조에 대해’의 발제가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김영기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채정희 광주드림 기자, 김은정 전북일보 부국장, 오미덕 참여자치21 사무국장, 김환표 전북민언련 사무차장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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