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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김용두 건설과장 대통령 표창

“공직자로서 당연히 주어진 업무를 추진했을 뿐인데 분에 넘치는 과분한 상을 받게 돼 부끄럽습니다”

 

지난 25일 소하천정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장수군청 김용두 건설과장(51)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미력하나마 살맛나는 장수를 건설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상경하애의 정신으로 직장동료간에도 신망이 두터운 김 과장은 업무수행에 있어 탁월한 능력을 발휘 지난 2005년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관내 소하천을 항구적으로 복구하는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77년 완주군 건설과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 과장은 도청 농지과, 도로과, 도로관리사업소 등을 거치면서 행정자치부장관표창 2회, 건설교통부장관 표창 2회, 농림부장관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건설행정의 베테랑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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